'라스' 장동혁 "김구라, 10년째 블랑카 전화번호 저장 안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장동혁이 김구라 일화를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이병진, 장동혁, 김태현, 사유리가 출연해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을 꾸몄다.

이날 장동혁은 "블랑카(정철규)가 얼마전에 전화왔다. 10년째 그 번호를 쓰는데 아직도 구라 형 휴대폰에 저장이 안돼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구라는 자신의 휴대폰을 보여주며 "불랑카 저장돼 있다"고 말해 장동혁을 당황케 했다.

잠시 당황한 장동혁은 "블랑카가 전화한 게 몇달 전인데 항상 블랑카인 줄 모르는 거다"며 김구라와 정철규의 통화 내용을 폭로했다.

['라스' 장동혁, 김구라.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