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국내 복귀작 '두근두근 내 인생' 시사회 참석할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근 수십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알려진 송혜교가 국내 복귀작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관계자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현재까지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말은 없다.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언론 시사회는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이후 송혜교는 언론 인터뷰와 VIP 시사회 등 홍보활동을 이어가야 하지만, 최근 탈루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 활동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탈루 사실이 알려지긴 했지만 송혜교는 활동을 강행한다. 바로 개인적인 일로 인해 영화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것. 새로운 스케줄을 추가할지는 미지수지만 이미 잡힌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하며 영화에 피해 주는 것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3년간 세금 25억을 덜 냈다가 세무조사를 받고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송혜교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배우 송혜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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