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기생 귀신 빙의 아영…색기로 여각 손님들 홀렸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기생 귀신에 빙의된 홍초희(아영)가 색기로 자모전가 여각 손님들을 홀렸다.

1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6회에서 도하(고성희)는 기산군(김흥수)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린(정일우)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여각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여각은 손님들로 인산인해. 이에 도하와 이린은 진땀을 뻘뻘 흘렸으나 이내 기회를 얻었다. 홍초희가 색기를 부리기 시작한 것.

홍초희는 손님의 술상에 다리를 올린 후 치마를 허벅지까지 걷어 올렸다. 이어 저고리 고름을 풀고는 저고리를 펄럭여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하는 이 틈을 타 이린을 무사히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이에 같은 여각에 머물고 있는 이린과 조상현(윤태영)이 재회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홍초희는 낮에는 수줍음 많고 얌전하지만, 밤에는 색기 넘치는 여인으로 변신하는 낮져밤이 인물로 '야경꾼 일지'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배우 아영= MBC '야경꾼 일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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