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씨엘, 덥스텝DJ 스크릴렉스 피처링 이어 뮤비 출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GD)와 2NE1(투애니원) CL(씨엘)이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지드래곤과 CL이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수록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 피처링에 참여한 것에 이어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티 바이브'는 바운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 지드래곤과 씨엘의 랩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지난 3월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스크릴렉스는 음악시장에 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 세계가 주목하는 DJ다.

[지드래곤, 스크릴렉스, 씨엘. 사진 = 스크릴렉스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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