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제니퍼 로렌스의 남자를 뺏었나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크리스틴 스튜어트(24)가 제니퍼 로렌스(23)의 남자를 뺏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할리우드 톱 연예가에 돌고있는 이같은 삼각 염문설의 정점에 있는 행운남은 니콜라스 홀트(24).

미국 가십사이트 피시래퍼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니콜라스 홀트가 새 영화 '이퀄스(Equals)'를 같이 하면서 이같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둘은 최근 일본 도쿄서 가진 영화홍보 기자회견에서 힌트를 주었다.

니콜라스는 "영화 시작해서 감독이 주인공을 뽑아놓고 얘기할때 기묘한 경우가 생긴다. 감독(드레이크 도리무스)은 '난 두사람이 실제 사랑에 빠지게 창조해낼 수 있다. 세상에 그런 일은 잠재적으로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면서 "정말 강제적인 감정일 수도 있고, 참 어색하기도 하다. 그러나 감독은 간단히 얘기했다. 크리스틴은 대단한 여배우다. 그래서 맘 편하게 또 쉽게 일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나는 단연코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 인생은 항상 감성을 중심으로 돌았고, 머리와 심장 사이에 균형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허나 나는 항상 직감에 쏠려왔다"고 홀트와의 연애감정을 에둘러 말했다.

직접적인 언사는 없었지만 둘의 케미가 농익어 있는 말이고 이미 분위기가 뜨겁다는게 현지 매체들의 중론.

한편 니콜라스 홀트는 영화 'X맨'을 하며 연애를 시작한 제니퍼 로렌스(23)와 최근 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은 '트와일라잇'서 만난 로버트 패틴슨(28)과 만나 3년간 열애했으나 지난 2012년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 때문에 패틴슨과 헤어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 제니퍼 로렌스. 사진출처 = 영화 '온 더 로드',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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