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휘순, 냄새만으로 유이 물건 알아챘다…체취 맡으며 '황홀경'

'정글' 박휘순, 유이가 준 우의에서 배어 나오는 체취에 '황홀경'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체취만으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의 물건을 알아챘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나 홀로 생존에 돌입한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니엘, 제임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홀로 생존지에서 부족원들이 싸준 배낭을 열어본 박휘순은 침낭을 발견하고는 "와 대박. 사흘 동안 그냥 돌바닥에서 잤는데"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의를 발견한 박휘순은 냄새를 맡더니 "유이 거 같다"며 황홀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계속해서 유이의 체취를 페포 깊숙이 들이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또 점퍼를 꺼내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오만상을 찌푸리며 "이건 남자거구나"라고 개 코 못지않은 후각능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박휘순.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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