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영표의 둘째 딸 나엘의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능력자 특집으로 전 축구선수 이영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조우종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가수 션이 깜짝 등장했다. 션은 "이영표와 친하다. 그런데 자주 보지는 못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 본다"고 전했다.

또 션은 "이영표의 첫째 딸 이름이 하엘이고, 내 막내딸 이름이 하엘"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어 이영표와 꼭 닮은 둘째 딸 나엘의 사진이 화면에 공개됐다. 나엘의 모습을 본 MC, 출연자들은 "미모가 정말 예쁘다", "아빠의 눈웃음을 쏙 빼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션은 "나엘이 3~4살 때 정말 잘 뛰었다. 아빠 닮아서, 서기만 하면 뛰었다"며 "그런데 오뚝이처럼 일어나더니 다시 뛰더라"고 전해 체력도 이영표 판박이임을 입증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357회.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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