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윤규진에 시즌 33호 솔로포 작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33호 홈런과 함께 70타점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3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9회말 5번째 타석서 한화 윤규진의 3구째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3호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 홈런 1위를 고수하며 시즌 70타점 고지에 도달한 박병호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홈런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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