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유상무 "교회에서 만난 여친, 교회 못가게 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여자친구에 대해 집착증세를 보인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385회에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배우 김가연, 개그맨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MC들은 유상무에게 "교회에서 만난 여자친구에게 오히려 교회를 못 가게 했다는데?"라며 "설마 교회에서 다른 사람 만날까봐 그랬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상무는 격하게 공감하며 "그렇다. 나는 약간 사랑에 대한 집착이 있다"며 교회를 못 가게 한 이유에 대해 "나만 믿으라고. 내가 구해줄 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다솜은 "나는 유상무 오빠의 마음을 이해한다. 사랑은 이렇게 집착해야 하는 것"이라고 동조했다.

[MBC '라디오스타' 유상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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