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도경수, 상처투성 얼굴 깜짝 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의 도경수(엑소 디오)의 상처투성이 얼굴이 공개됐다.

30일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도경수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경수는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은 채 울먹이며 다급하게 뛰어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팔을 부여 잡고 땀으로 흠뻑 젖은 채 뛰고 있는 모습에서 급박함을 느끼게 한다.

1, 2회까지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었던 도경수였기에 무엇이 그를 절박하고 애절하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괜찮아 사랑이야' 측에 따르면 촬영이 있던 날 달리면서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을 위해 도경수는 신인 연기자다운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 전 수 차례 리허설을 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도경수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틈틈이 대본을 숙지하고 연기 연습을 하며 한강우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 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

도경수의 상처 투성이 모습이 공개되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도경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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