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헨리 "캐나다, 성형광고 없어" 성형열풍 일침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주니어M 헨리가 한국의 성형열풍에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1부 '선정뉴스'에서는 외모지상주의를 주제로 슈퍼주니어M 헨리와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캐나다 출신의 헨리는 "한국 사람들은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동기 중 한 명이 나이가 많았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그 언니가 한없이 어려보였다고 하더라. 그래서 본인의 정체성이 아예 달라져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헨리는 "캐나다에 살면서 성형 광고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성형수술을 했다는 자체를 숨기는 편"이라며 "남에 대해 너무 대놓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다. 그러다보면 개개인의 색깔이 없어진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 '매직아이' 헨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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