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편 제작 확정…2017년 7월 개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의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속편제작이 확정, 2017년 7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Comic-Con)에서 2017년 여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블의 한 차원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속편 제작 소식을 알리며 마블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편의 개봉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1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향한 마블 스튜디오의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앞으로 제작되는 수많은 마블 영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캐릭터들은 또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마블 영화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필람 무비로 자리잡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알려진 치명적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강렬한 문신이 인상적인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불멸의 근육 화초 그루트(빈 디젤), 까칠한 전략가 로켓(브래들리 쿠퍼)의 이야기를 그린 마블의 신작으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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