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최희·박은영, 외모와 다른 어설픈 웨이브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최희와 KBS 박은영 아나운서와 어설픈 웨이브 실력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443회에는 '인간의 조건' 특집으로 방송인 최희, 개그우먼 김숙, 박은영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집단 따돌림'을 주제로, 99초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패널 김지민은 "춤을 추면 MC 김종국 씨가 30초 늘려줄 수도 있다"며 춤을 권했다.

이에 최희는 문제를 맞히기 위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종국을 향해 웨이브 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춤 실력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변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무용과를 나오지 않았느냐"며 춤을 궜했고 박은영 아나운서는 벌떡 일어나 옷 매무새를 만졌다. 김종국은 "박은영 아나운서를 그렇게 오래 봤어도 웨이브 하는 걸 못 봤다"며 기대했다.

하지만 무용을 전공했음에도 유연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엉덩이를 쭉 내밀면서 그냥 의자에 앉는 것 같다"고 전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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