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동욱 오빠! 10년 후에 또 만나 또 사랑하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배우 이다해가 이동욱과 8년 만에 다시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다해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동욱과 찍은 셀카를 올리고 "'호텔킹' 차모 커플 마지막 셀카. 슬프고도 행복한 모습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이동욱을 향해 "(이)동욱 오빠, 너무 고마웠어. 오빠는 최고의 배우였고 오빠와 함께해서 행복했어. 우리 십년 후에 또 만나서 또 사랑합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욱과 이다해는 2006년 인기 끌었던 SBS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호텔킹'에서 재회해 연기 호흡 맞췄다.

이날 종영한 '호텔킹'은 차재완(이동욱)과 이다해(아모네)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 아이를 낳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모든 이야기를 마쳤다.

[배우 이동욱(왼쪽), 이다해. 사진 = 이다해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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