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5억 피소사건 입열었다 "어디까지나 남편 아는 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5억 피소 사건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서정희는 5억 피소 사건에 대해 "어디까지나 남편이 아는 분이었고 또 저는 아내로서, 남편을 돕는 자로서, 또 부부로서 아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그것으로 (제가) 고소가 된 거다. 저는 그 5억에 대해 정확하게 내용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제 손에 단 한 번이라도 이동 경로가 거쳐 갔어야 제가 '이것은 여기에 썼습니까?' 이것을 알아야 하는데 저는 항상 모르는 거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세원에게 몸을 밀려 넘어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서정희.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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