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양철호 감독 "서브 리시브가 좋지 않은 것이 패인"

[마이데일리 = 안산 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내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현대건설은 이날 비록 패했지만 조별리그 전적 1승 1패로 마감, 조 2위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경기 후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은 "고질적인 문제인 서브 리시브가 좋지 않았고 공격이 단조로운 점이 패인이다. 반면 상대는 서브 리시브가 좋았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양 감독은 "서브 리시브 중점적으로 연습했는데 아직은 단계에 오른 것 같지 않다. 그게 되야 공격 루트를 살리면서 원만하게 할 수 있다. 집중적으로 보완하겠다"라고 서브 리시브를 보완할 것임을 밝혔다.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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