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헨리 "김수로 엉덩이 때렸다가 혼난 적 있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헨리가 배우 김수로의 엉덩이를 때렸다가 혼쭐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컬투, 샘 해밍턴&헨리, B1A4의 바로&진영이 출연해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헨리는 이날 녹화에서 김수로의 엉덩이를 때렸다가 혼쭐난 적이 있음을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헨리와 앙숙 콤비로 활약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헨리가 외로운 모습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스킨십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이에 헨리는 "나는 샘 해밍턴 형 만날 때마다 배도 만지고 엉덩이도 잘 때린다. 그래서 한 번은 김수로 형의 엉덩이도 때린 적이 있다. 그런데, 김수로 형은 진짜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또 헨리는 화가 난 김수로를 즉석에서 똑같이 성대모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10분.

[가수 헨리와 샘 해밍턴.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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