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떠난 리버풀, 친선경기서 로마에 0-1 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아레스를 떠나보낸 리버풀이 AS로마와의 친선경기서 패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서 로마에 0-1로 졌다.

이날 리버풀은 새롭게 영입한 램버트를 비롯해 쿠티뉴, 루카스, 스크르텔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의 동료였던 엠레 칸도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전설’ 토티를 앞세운 로마는 경기 종료직전 교체로 투입된 보리엘로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코너킥 상황서 보리엘로가 리버풀 골망을 가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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