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이상순, 내가 돈 더 잘 버는 것에 자격지심 없다"

시간2014-07-22 23:52:27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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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지석진, 박정철, 이정진이 출연해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결혼 조건'을 주제로 열띤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돈이 없어도 자격지심만 없으면 된다. 예전에 돈 없는 남자도 만나 봤는데 잘 안 된 이유가 나보다 못 번다는 자격지심이 있었다"며 "자격지심을 느끼고 자꾸 나를 깎아내리려 해서 트러블이 생기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상순) 오빠는 내가 돈을 더 잘 버는 것에 대해 자격지심이 없다"며 "자기는 돈이 없지만 자기 것이 딱 있는 거다"고 말했다.

['매직아이' 이효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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