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포스터공개, 지친 40대VS 피끓는 20대 청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E&M 측은 22일 '꽃보다 청춘' 공식 포스터를 전했다. 페루를 여행한 윤상·유희열·이적의 모습과 라오스를 여행한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모습이 담긴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는 지쳐 보이거나, 싱그러운 모습 등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로 각각의 여행을 설명하고 있다.

청춘이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페루팀 윤상·유희열·이적은 지쳐서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인 반면, 진짜 청춘이라고 외치는 라오스팀 유연석·손호준·바로는 나뭇잎으로 비를 피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그 모습만으로도 각각의 여행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특히 '근데, 우리가 청춘 맞아???', '우리가 진짜 청춘!!!'이라고 쓰인 포스터의 문구처럼 서로 다른 청춘의 상반된 여행이 이전의 '꽃보다' 시리즈의 여행과는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공식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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