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비스트 손동운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 아이돌 차트쇼’에서 하차한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손동운은 최근 ‘슈퍼 아이돌 차트쇼’ MC에서 하차하기로 제작진과 이야기를 마치고 1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지난 1월말 합류한지 약 6개월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것.

손동운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동운과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 려욱은 계속 프로그램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동운은 앞으로 비스트 활동에만 집중하게 된다. 비스트는 최근까지 타이틀곡 ‘굿럭’으로 각종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누렸다. 오는 8월에는 단독콘서트 ‘뷰티풀쇼 2014’를 개최한다.

한편 ‘슈퍼 아이돌 차트쇼’는 대한민국 1534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의 주제별 서열을 정리해 발표하는 신개념 차트쇼다. 아이돌에 관련된 소식을 재미있게 전달해 아이돌 팬들 사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동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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