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동거 반대, 한국서 생각바뀌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혼전동거를 주제로 11명의 외국인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토론을 벌였다.

혼전동거라는 주제가 공개되자, 각자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나뉘었고 치열한 토론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 중 한국 대표로 출연한 정소라는 혼전동거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정소라는 "미국에서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에 찬성 의견인 외국인들은 정소라에게 왜 생각이 바뀌었는지, 다시 미국에서 산다고 해도 혼전 동거를 반대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고 MC 전현무는 "이국주 씨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다양한 나라의 청년들의 눈으로 본 한국 청춘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토론을 통해 짚어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정소라.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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