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준기와 전혜빈의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가 포착돼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14일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에는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와 카메라만 보면 방긋, 현장 활력소 나무 배우 이준기 전혜빈. 한조로 돌아온 윤강, 한조의 매력에 빠진 혜원. 이번 주 '조선 총잡이'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이준기와 전혜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꽃받침을 하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전혜빈의 뒤에서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모습으로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준기는 박윤강이라는 과거의 신분을 숨기고 일본인 무역상 한조로 돌아와 시시때때로 총잡이로 변신, 복수를 진행 중이다. 전혜빈은 최혜원 역을 맡아 상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주 방송분에서 박윤강(이준기)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최혜원(전혜빈)을 구해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 이미 윤강이 마음에 품고 있던 정수인(남상미)과 삼각 관계를 예고하고 있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연이 빛나는 '조선 총잡이'는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 사진 = 나무엑터스 공식트위터]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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