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멤버 전원 출연 '솔직 매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2'에 출연한다.

2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한 명의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의 구성원이 됐던 것과 달리 다섯 멤버 모두가 다함께 딸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강원 양양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산길을 지나게 된 크레용팝은 "이런 데 집이 있어?", "동자 스님이 사는 거 아냐?", "제작진이 진짜 안 알려줘"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리더 금미는 "다섯 명이다 보니 씻는 것, 자는 것이 제일 걱정"이라며 단체 출연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새 가족과의 생활이 시작되자 이는 괜한 걱정이었다. 멤버들은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굴하지 않고 출연 연예인 중 최초로 카메라를 가리지 않고 옷을 갈아입는 등 크레용팝만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2' 크레용팝 편은 3일 밤 11시 방송된다.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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