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브라질行 계획없다, 자택서 남편 기성용 응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자택에서 응원하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한혜진이 18일(한국시각) 오전 브라질에서 열린 대한민국 러시아전 경기를 자택에서 지켜봤다.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브라질에 가는 것보다는 집에서 응원하는 쪽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자택에서 가족들과 응원할 것 같다. 브라질에 가는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다.

최근 한혜진은 SBS 브라질 월드컵특집 다큐멘터리 '원팀, 우리는 국가대표'의 내레이션을 맡아 남편 기성용을 응원했다. 당시 한혜진은 "남다른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기성용과 지난해 7월 결혼, 영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내조를 하고 있다.

[배우 한혜진(왼쪽)과 기성용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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