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주연4인방, 각양각색 시청률 공약 깜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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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교처세왕' 출연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주연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이 각양각색의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16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고교처세왕' 주연배우들이 각자 스케치북에 자필로 적은 깜찍한 공약이 시선을 끈다. 먼저 서인국은 "시청률 3%가 넘으면 책임지고 배우들의 애장품을 받아내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친필로 적어 지난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의 언급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하나는 "시청률 3%가 넘으면 서인국 씨와 귀여운 노래를 만들어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적어 가수 겸 배우로서의 재능을 살린 서인국과 이하나의 듀엣 공약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열음은 "시청률 3%가 넘으면 직접 쓴 손편지와 직접 만든 쿠키를 보내드려요"라고 애교있는 말투와 글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이수혁은 유독 높은 시청률을 제안하며 "시청률 5%가 넘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서인국은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에 입사하는 18세 고교생 이민석 역을 맡았으며 이하나는 짝사랑 전문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았다. 또 이수혁은 이민석의 강력한 라이벌로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 유진우 역을 맡았으며 이열음은 자칭 민석 그림자로 나서 귀여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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