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서명운동, 하하·박경림 도움 받아 진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진상규명 서명운동에 관한 연예인 동료들의 호응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9일 오후 5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특보'에 출연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 중 김장훈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을 진행 중이다. 연예인들의 호응도 크더라"며 입을 열었다.

김장훈은 "처음에는 어떻게 연예인들의 지지를 받아야하나 고민했는데…생각해보니 가수 하하의 가게에 가면 연예인이 많을 것 같더라. 찾아가보니 연예인이 15명 정도가 있어서 도움을 청했다. 또 방송인 박경림에게도 100명 이상의 도움을 이끌어내 달라고 부탁했다"며 서명운동의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수 김장훈.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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