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9일 세월호 참사관련 JTBC 뉴스 출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김장훈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후 5시 JTBC 뉴스에 20여 분간 출연합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에 대한 자상하고 꼼꼼한 대우, 철저한 진상조사와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심의 요구, 대통령과 정부에게 바라는 점, 트라우마 센터의 나아갈 길 등 다각도로 인터뷰할 예정이라 이런 저런 자료 취합 중"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예고했다.

김장훈은 앞서 독도 수호운동, 소방관 프로젝트, 세월호 참사 기부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한 소셜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이어 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과 향후 대응책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또 그는 "요즘 저는 연예인들에게 서명 받으러 다닙니다"라며 자신의 계획을 지지하는 유명인 100여 명의 서명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JTBC 뉴스 특보' 시간에 20여 분간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