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여친' 양해림, "비만으로 성인병 앓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양해림이 성인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아침 밥상 핵심 메뉴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렌틸콩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렌틸콩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진행한 양해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렌틸콩은 렌즈 모양처럼 생겨 렌즈콩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나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 중 양해림은 "김경진과 열애를 시작하고 난 뒤, 아무래도 김경진이 너무 마른 몸을 가지고 있다 보니 김경진은 살을 찌우고, 나는 빼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양해림은 다이어트 전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가리키며 "저 때는 비만으로 성인병도 앓고 있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개그우먼 양해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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