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교통사고 당시 반파 차량 보니 '충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수빈의 소식이 전해졌다.

수빈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께 '나인투식스' 촬영을 부산에서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울산 부근 커브길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전복됐고, 그로 인해 발등 주상골이 부러지고 허리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수빈이 탑승한 차량은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았고 가드레일에 2차 충돌돼 차량 앞 부분이 반파됐다. 수빈 역시 충격이 컸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소방사는 당시 수빈에 대해 "계속 울었다. 많이 놀란 상태였다. 사고난 기억은 다 아는데 오른쪽 발목 쪽에 통종을 호소하는 상태였고 허리 부분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운전하신 분하고 두 분 오셨다. 발쪽 아픈 거 외에 다른건 (없었다)"고 말했다. 수빈은 발목 뼈가 골절되는 등 부상이 심해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아마 운전 부주의 같다. 과속인지 졸음 운전인지는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수빈은 한시간 여 수술 후 회복 단계다.

[수빈 교통사고.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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