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이젠 송이무국도 척척 '1등신랑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사남일녀'의 여정 동안 배우 김민종의 요리 실력도 부쩍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충남 서천군 장구리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른 아침부터 김민종은 배우 윤다훈이 제공한 송이버섯으로 송이무국 끓이기에 나섰다.

프로그램 초반 요리를 도우려다가도 엄마로부터 배우 김재원과의 요리 실력을 비교받기 일쑤였던 그가 여정 끝에 노련한 요리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김민종이 완성한 송이무국에 엄마는 "시원하다. 맛있다"며 칭찬을 건넸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사남일녀'는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가 가상의 남매를 이뤄 시골의 부모와 4박5일간 함께 생활한다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내내 자극적 설정 없는 훈훈함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사남일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께 시즌2를 재개할 예정이다.

[배우 김민종.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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