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M 측 "니콜과 전속계약, 확정된 건 없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난 1월 걸그룹 탈퇴를 선언하고 솔로 데뷔를 선언한 니콜이 가수 이효리와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B2M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마이데일리에 “니콜과의 전속 계약 체결 건은 절대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아직 니콜 측에서 계약 여부를 말해주지 않았다. 계약을 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류 사이트인 올케이팝 측은 니콜이 이효리 등이 소속된 B2M 측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현재 B2M에는 이효리를 비롯해 SS501 출신 허영행, 김규종, 스피카, 에릭남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니콜은 지난 1월 카라 탈퇴를 확정하고 2월 미국 유학길에 올라 솔로로 컴백을 준비해 왔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니콜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왔던 이규창 대표와 손 잡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니콜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솔로 데뷔준비에 집중하고 있는데 미국이라니.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 만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니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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