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공개 "기다리고 있을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을 공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심은진이 직접 제작한 노란리본은 리본을 토대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 시켰다.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엿새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사망자 117명, 실종자 185명으로 집계됐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왼쪽)이 그린 노란 리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은진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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