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법정에 선 배우 김명민의 모습을 담은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MBC는 '개과천선'의 주인공 김명민과 배우 박민영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김석주 역을 맡은 김명민이 증인을 혹독하게 심문하는 모습과 그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윤(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이 겪을 갈등을 암시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누구나 예상했던 결말", "뒤집힐 수 없는 공판", "결말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등의 대사로 재판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김석주의 모습을 상징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MBC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손을 잡았고, 배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개과천선'은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김명민(위)과 박민영.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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