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의 3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 '신의 선물-14일' 15회 방송이 끝난 이후, 후속 '닥터이방인'의 3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각각의 캐릭터 성격과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공개됐다.

공개된 3차 티저 예고에는 앞서 공개됐던 2번의 간단한 예고와는 달리 이종석(박훈)이 강소라(오수현)에게 따귀를 맞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 이종석과 박해진(한재준)의 대결이 짧지만 강하게 예고됐다. 수술복 차림으로 팀원을 이끄는 흉부외과 리더 박해진과 이방인 이종석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됐다.

이어 샤워를 하며 무언가를 회상하는 이종석은 산소호흡기를 꽂은 진세연(송재희)과의 과거가 떠오르자 갑자기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메디컬 첩보멜로극이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3차 티저.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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