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 '쐐기 투런포' 터뜨려

[마이데일리 = 문학 강진웅 수습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안치홍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팀이 2-1로 앞선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문학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는 115m였고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KIA는 9회초 현재 SK에 4-1로 점수차를 벌린 채 앞서있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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