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날’ 박세영, 촉촉한 눈빛 연기 연애세포 자극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의 박세영이 촉촉한 눈빛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영은 최근 서울 잠실에서 진행된 ‘기분 좋은 날’ 촬영 현장에서 큰 박스를 번쩍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며 슬픈 눈빛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박세영은 금세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슬픔을 표출하는 어려운 감정신을 소화했다. 특히 박세영은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오가는 혼잡한 환경 속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자랑하며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세영은 극중 계약직이지만 학교 영양사라는 직업에 무한 긍지를 느끼는 정다정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박세영은 탁월한 집중력과 노하우로 정다정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올 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팍팍 자극하게 될 박세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엉뚱하고 유쾌한 홈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 ‘기분 좋은 날’배우 박세영.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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