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재개' 손호영, "이제 괜찮아?" 질문받고 울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 집에 살게 된 가수 이상민과 손호영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8일 케이블채널 올리브TV는 오는 16일 첫 방송될 새 프로그램 '셰어하우스'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늦은 밤 낚시터를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는 이상민과 손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1년 만에 '셰어하우스'를 통해 어렵게 방송 복귀를 결정한 손호영을 향해 "남자들끼리 소주한잔 하는 자리니까"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참 힘들었겠다고…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고, 손호영은 울컥한 듯 선뜻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셰어하우스'는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 손호영, 이상민, 배우 최성준, 방송인 최희, 천이슬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셰어하우스'는 오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가수 이상민(두 번째)과 손호영.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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