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수가 영화 '증거불충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증거불충분' 시나리오를 받았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긴 하지만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화 '상의원' 촬영 중에 있다. 결정은 '상의원' 촬영이 끝난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상의원'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고수가 '상의원' 차기작으로 검토 중인 '증거불충분'은 범죄자들을 증거불충분으로 재판에서 풀어주게 만드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영화에서 고수는 두 얼굴의 변호사 역을 제의 받았다.

한편 고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 등을 담은 '상의원' 촬영 중에 있다.

[배우 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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