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매카트니와 콜라보 '말레피센트' 아동복 출시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딸인 스텔라 매카트니(41)와 손잡고 아동복을 출시한다.

영국의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와 제휴해 자신이 출연하는 새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에 기초한 아동복을 만들 예정이라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피센트'는 1959년 월트 디즈니가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각색해 히트시킨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Sleeping Beauty)'에서 악당을 주 캐릭터로 한 작품. 연내 개봉되는 영화에서 졸리는 마녀 타이틀롤인 말레피센트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 나오는 아역들이 입은 옷중 공주 드레스, 티셔츠 등 8개 의류 라인과 신발을 제작, 4세부터 14세 아동을 겨냥해 매카트니 매장과 디즈니 아울렛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역시 안젤리나 졸리답게 수익금중 일부는 자선단체인 'SOS Children's Village'에 기부해 불우아동을 돕는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WWD닷컴을 통해 "어렸을대부터 디즈니 팬이었고 최근 졸리가 초대해 촬영지까지 가봤다. 졸리의 제의에 나는 뛸듯이 기뻤다"고 말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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