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부부, 정규된 '엄마를 부탁해' 고정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엄마를 부탁해'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오은일 PD는 25일 마이데일리에 "강원래와 김송 부부, MC로 활약했던 방송인 박지윤이 파일럿에 이어 정규 방송에도 고정으로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은일 PD는 "강원래, 김송 부부와 함께 2~3커플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현재 캐스팅을 놓고 조율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첫 회 잠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규 편성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방송 시간이 50분으로 축소되면서 스튜디오 분량을 줄일 예정"이라며 "그 외에는 파일럿 당시 포맷과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마가 부탁해'는 연예인 부부의 임신, 태교, 출산 등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다룬 프로그램으로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아 정규 편성됐다.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된다.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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