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측 "코뼈골절로 스케줄 취소…다음주 수술 결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배우 김재원 측이 현재 상태를 전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2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3일 일본 팬미팅 리허설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초 2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23일 밤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우선은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 이번 주는 어떤 스케줄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라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의 양해를 얻어 휴식을 취하게 됐다. 수술 여부는 다음 주 중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원은 최근 MBC '사남일녀'와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 중이다. '사남일녀'는 오는 4월 중순까지 방송분량이 확보되어있지만, 데일리프로그램인 '리얼스토리 눈'의 경우에는 이번 김재원의 부상으로 녹화가 완료된 오는 26일 방송분 이후로는 박연경 MBC 아나운서의 단독 진행으로 당분간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