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레이싱 新실력자 등극…박명수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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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레이싱의 새로운 실력자로 떠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강원도 인제의 레이싱 서킷을 방문, 본격적인 주행 연습 및 실전 테스트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훈련을 거친 뒤 서킷 레이싱에 도전했다. 운전에 자신있다는 박명수와 길이 가장 먼저 레이싱에 도전했으나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유마허'로 불리는 유재석은 멘토들도 놀랄만한 실력과 속도를 자랑, 당당히 1위로 들어왔다.

이에 질투심이 든 박명수는 최초로 도전했다는 것을 감안해 마지막 주자인 정형돈과 다시 한 번 레이싱에 도전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현란한 발놀림과 코너링에서도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며 박명수를 제쳤고, 결국 새로운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정형돈은 오토 차량으로 2분 33초로 2위를 기록했으며 재도전한 박명수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둬 시무룩해졌다.

[개그맨 박명수와 정형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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