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오는 8월 아빠된다 "많이 기쁘고 팬들께 감사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42·정현철)가 오는 8월 아빠가 된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서태지가 예비 아빠가 됐다. 아내인 배우 이은성(25)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오는 8월 말경이 예정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의 반응에 대해선 "많이 기뻐하고 있다"며 "기쁜 소식을 지난 2월 생일 글에서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아직 임신 초기단계라서 알리지 못했다. 팬들과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해 왔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해 8월 이은성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3월 서태지는 팬카페를 통해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라며 2세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아래 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태지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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