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골든크로스' 출연? 긍정 검토중인 작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골든크로스'는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작품이다.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KBS 드라마국 역시 "이시영 씨는 주연 배우 물망에 오른 배우다. 아직 출연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골든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각시탈'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메리는 외박중'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시영이 '골든크로스'에 출연을 결정할 경우 지난 2012년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현재 한은정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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