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존 메이어, 오는 6월 산타바바라서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 톱 여가수 케이티 페리(29)와 존 메이어(36)가 오는 6월 결혼한다. 해외 그라지아 매거진은 지난 1년 반동안 교제해온 두사람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14일 발렌타인 데이때 손가락에 약혼반지로 추측되는 반지를 끼고나와 결혼설을 부추겼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사람은 이미 결혼식 장소도 골라놨으며 케이티의 아버지인 목사 키스 허드슨이 주례를 서주기로 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그라지아 매거진을 통해 "둘은 6월 결혼식을 원했다. 케이티 집이 있는 산타 바바라에서 가까운 산 이시드로 농장서 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은 이전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2003년에, 그 이전 존 F. 케네디와 재키가 신혼여행을 보낸 장소이기도 한다.

'프리즘' '로어' 틴에이지 드림'으로 잘 알려진 케이티 페리는 이전 영국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결혼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존 메이어는 '룸 포 스퀘어' '파라다이스 밸리'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로 오는 5월 내한공연할 예정이다.

[팝가수 케이티 페리(왼쪽)와 존 메이어. 사진 출처 = 영화 '케이티 페리: 파트 오브 미', 존 메이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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