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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안재현, 김수현 초능력 목격 후 ET로 오해 '폭소'
14-02-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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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안재현이 김수현을 이티(E.T.)로 오해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8회에서는 천윤재(안재현) 앞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민준을 찾은 천윤재는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할게요. 저는 형 마음에 듭니다. 엄마(나영희)가 문젠데. 엄마는 제가 어떻게든 해 볼게요. 3학년 때 부턴 가출 안 한다고 각서를 써 주거나 뭐 그럼 먹힐 거 같기도 하거든요. 그럼 허락하실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도민준은 "뭘 허락해?"라고 의아해 했고, 천윤재는 "결혼요. 형은 별을 사랑하는 순수함을 가졌잖아요. 그 부분 이 절 사로잡았
죠. 대신 사나이 대 사나이로 약속해 주세요. 우리 누나(전지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누나 눈에서 눈물만 빼지 마세요. 그런 의미에서요 저는 합격 드릴게요"라며 도민준을 아버지 천민구(엄효섭)에게 데려갔다.

이어 경비 일을 하고 있는 천민구가 발렛파킹을 해달라는 무개념 커플에게 모욕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천윤재와 도민준. 이에 분노한 도민준은 초능력으로 차를 급발진시켜 무개념 커플을 위협. 천민구 대신 통쾌한 복수를 했다.

자리를 옮긴 도민준은 천민구가 건네준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 이에 천윤재를 공중전화 부스 안으로 밀어 넣은 후 천송이의 집으로 공간 이동을 했고, 손가락으로 물통을 움직이기도 했다.

이에 천윤재는 "너 혹시 도민준 씨한테 침 뱉었니?"라며 도민준을 끌고 가려는 천송이에게 "비켜 우리 민준이 형 그런 취급 받을 분 아니셔. 더는 묻지 마. 아무 말도 안 할 거야"라며 도민준을 들고 갔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도민준은 자신이 천윤재에게 초능력을 썼던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때 천윤재가 방으로 들어왔고 도민준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했지만 그는 "비밀 지킬게요. 꼭"이라고 역속했다.

천윤재는 이어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요"라며 손가락을 내밀었다. 도민준을 이티로 오해한 것. 이에 도민준은 "오해가 있나본데 난 그런 쪽이 아니야"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천윤재가 자꾸 조르자 한숨을 쉰 후 손가락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을 이티로 오해한 안재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객원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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