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밀회·베테랑'이어 '백년전쟁'까지 "출연 논의중"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JTBC 드라마 '밀회'에 이어 영화 '베테랑'에도 캐스팅됐다. 이 가운데 영화 '백년전쟁' 출연도 앞두고 있다.

31일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은 민규동 감독의 영화 '백년전쟁'에 출연하기로 했다. 현재 계약을 앞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년전쟁'은 해방정국에서 활동했던 반민특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아인은 지난 2008년 민규동 감독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숨 막힐 듯 격정적이면서도 은밀하고도 짜릿한 로맨스를 담는 작품 JTBC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또 형사가 재벌 2세를 쫓는 영화 '베테랑'에서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과 함께 연기한다.

[배우 유아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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