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병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합류한다.

이병준 소속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준이 오상무 역으로 '앙큼한 돌싱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재벌이 돼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이병준은 나애라의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의 벤처 회사 최대주주 국용걸(이정길) 회장의 오른팔 오상무 역으로 출연한다.

침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국회장 일가를 보필하며 국용걸의 딸 국여진(김규리)의 조력자로 크고 작은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병준은 '시크릿 가든' '공부의 신' '각시탈' '왕가네 식구들' 등과는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준을 비롯해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이정길, 엘, 서강준 등이 출연하는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방송된다.

['앙큼한 돌싱녀'에 합류하는 이병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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