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종결미드 ‘제너레이션 킬’, 국내 상륙 “2월 3일 첫 방송”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국내에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한 HBO의 또 다른 전쟁 드라마가 국내에 상륙한다.

케이블 채널 스크린 관계자는 27일 미드 ‘제너레이션 킬’(Generation Kill)이 내달 3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제너레이션 킬’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미해병 수색대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반 라이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참전 해병대원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제너레이션 킬’은 미군의 이라크 재 침공이 과연 ‘화학무기’ 때문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전쟁을 겪으면서 변해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현대전을 배경으로 제작된 ‘제너레이션 킬’은 HBO의 전쟁 드라마 시리즈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퍼시픽’에 비견되는 명작으로 국내 미드팬들 사이에서는 어둠의 경로로 확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제임스 랜슨, 레이 발렌틴, 빌리 러쉬가 주연을 맡았으며, 현대전장의 모습과 함께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처음 정식 방송되는 ‘제너레이션 킬’은 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제너레이션 킬. 사진 = 스크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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